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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9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대
추천 : 2
조회수 : 269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10/13 03:19:09
남자라면 대부분 다 가는 군대에 가게 됐습니다.
근데 저는 군대가는게 두렵고 무섭네요..
어리버리한게 심해서 부모님이 심부름 시켜도 잘 못하고 어물대는게 잦은데
그런건 군대가서 갈굼받으면서 고친다쳐도
지금 앓고 있는 병때문에 문제입니다.
지금 앓고 있는 병은 늑골신경통과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집먼지, 찬바람(찬공기)알레르기
늑골신경통이야 하도 시달려서 이젠 진통제 안먹어도 어느정도는 버틸수있는데,
알레르기가 문제입니다. 꽃가루나 집먼지나 찬바람 알레르기는 환절기 아니어도 수시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약을 꼭 먹어줘야합니다. 환절기때는 죽어나는거죠...ㅜㅜ
사람들은 저 재채기하는 모습보면 신기하다고 합니다. 코를 막고 재채기를 하거든요..
그냥 재채기하는것보다 코를 막고 재채기하면 연속으로 재채기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왔습니다. 코 안막고 재채기할때 운나쁘면 20번도 넘게 연속으로 재채기하거든요
중간에 숨을 한번이라도 쉬면 다행인데 그럴 시간도 없이 열몇번 재채기하고 나면 정신이 아찔합니다.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얼굴이 팅팅부어요
그리고 알레르기때문에 항상 제 알레르기가 얼마나 심한줄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감기걸렸냐고 합니다;
알레르기때문에 재채기하는건데..;
그래서 그런데 군대갈때 알레르기 진정에 필요한 약들을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군대갈때 뭐뭐 준비하면 되는지 머리깎는거 뭐 그런거 말고 시계나 처음 보급품(?)받을때 팁이라던가
군생활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 10일정도 남았는데 원래 성격이 새로운 변화같은걸 싫어하는 성격
이라 잘해낼지 의문이 드네요..
군대 갔다 오신분 제발 좀 부탁드립니다.
사촌형은 군화에 생리대 넣어서 발에 물집나는거 막았다고 하던데
이런것처럼 자잘한 팁 있잖아요 그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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