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나뉘어진' 이란 표현은 잘못 된 표현입니다. 그 이유는 이 단어는 '나누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형용사입니다.
'나누다'의 피동(수동)의 표현은 '나누이다'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누이다'는 '나뉘다'로 쓸 수 있습니다.
다시 '나뉘어진' 을 보면 '나뉘어지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이걸 앞에 방법으로 본다면 '나누이어지다'라는 단어로
쓸 수 가 있죠. 이중피동형태가 되는겁니다. 이런 비슷한 예로 '잊혀지다'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잊히다'라는 '잊다'의 피동표현과
'어지다'라는 피동어미가 합해진 이중피동의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런 이중피동표현은 피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맞춤법상 옳은
표현이 아니죠. '나뉘어진'이걸 옳은 표현으로 쓴다면 '나뉜'또는 '나누어진'이란 표현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이 표현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보였는데 틀렸네요. 기자분들도 이건 생각 못 하셨나보네요.간찰스 선생은 앞으로 책을 많이 읽으셔야겠네요.이렇게 맞춤법이 매번 틀리셔서야 어떻게 국정운영을 하시겠습니까?
누가 이거 jtbc에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