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디질랜드
추천 : 1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1/10 16:28:48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인문계학생입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방학동안에 학교나오는 것이 ...
그래서 늘 1,2교시는 잠자고 3,4 교시 친구들과 예기하고 떠들고.. 스스로생각해봐도
이건 고3의 모습이 전혀아닙니다..
선생님은 목이터져라 수업 하는데 .. 잠이나 퍼자고 ...결국 몃대 맞고 일어나면
선생님 야리면서 씹고 -_-
이선생님 제가 2학년때 3학년
형들한테 쩔쩔매면서... 전 그떄 봤습니다.. 3학년새끼들이 담배피는모습을 꼬발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_-
선생님이 바보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이 학생한테 쪼냐.. 씨벨..
이런 생각 떄문에 전 그선생님을 좋게 보지못했죠..
갑자기 선생님이 우리에게 예기하시더군요.. 난 너희들을 위해 밤새서 오늘공부할것 정리해왔는데 잠이나 퍼자고 떠들고있냐!
전 솔직히 믿지 않았습니다.. 병신새끼 좆까고 자빠지네 속으로 생각 했죠..
그런데..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갔는데.. 그선생님이 계시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선생님은 코피를 닦고 계셨습니다..
전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밤을새셨구나..
그떄 전 다짐했습니다..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제자신이부끄러워졌습니다, 앞으론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학생의 모습이 되겠다고...잠퍼자는 새끼들 끌어다 족치겠다고..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