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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의 재신용도 반대하지만 후원계좌 공개도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90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소리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4 08:37:14
으이라는 유저가 무슨짓을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으이가 다시 되돌아 온다면 기존의 차단 당했던 유저들 또한 '나도 반성하였으니 돌아 오게 해달라' 라는 명분이 생깁니다.

물론 복귀가 불가능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무엇보다 도덕성을 높게 평가되는 오유에서 자기 멋대로 수익사업을하고, 다중이 활동을 하고, 완장질을 하면서 유저들 뒤나 씹어대는 유저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으이의 기술적 지원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의 논리는 충분히 보셨을테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야겠네요.

저는 후원계좌를 여는 것을 일단은 반대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위험하게 흘러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후원금에 대한 세금문제라든지 기타 법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요즘같이 오유가 아픈 상황에 섣불리 계좌를 오픈했다가는 후원을 한자 vs 후원을 하지 않은자의 대결구도가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 장담합니다.

이 경우 우려되는 건 후원을 한 사람들 중 일부가 흔히 말하는 부심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후원을 했는지 아니했는지 알아낼 방법은 없습니다만)

후원을 한사람 중 일부가 마치 오유가 자기 것인 마냥 소유를 주장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유저들의 목소리가 더 커져서 운영자의 목소리를 차단할 가능성이 있지요.

후원을 하신 분들 대부분이 그럴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악용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여지는 다분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분탕을 일으키고 있는 존재들에 대해서 완전히 처리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후원계좌를 오픈하면 '나는 오유에 후원까지 했으니 안한 사람들은 자중하고 있어라.' 라는 괴상한 논리로 옳은 소리를 막고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착한 오유징어분들은 후원을 못한 죄책감 때문에 진짜로 자중하실 가능성도 크지요.

이는 새로운 분란의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논리를 박살낸다는 건 불가능하지요. 저희가 진짜 후원을 했는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후원계좌를 여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광고를 더 늘리던가 아니면 다른 수익성이 있는 방안을 추진하서셔 프로젝트 단위로 실력있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를 고용하시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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