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가서 처음 먹은건 전북대 근처 누룩꽃*** 에서 왕낙지해물쫄면볶음과 파인애플막걸리였습니다~~

매콤하고 입에 잘 맞았어요 ㅎㅎ 근데 둘이 먹기엔 막걸리가 너무 많이 남더라구요^^ 저희가 술을 별로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메뉴 하나에 막걸리 하나 시키려면 적어도 세명은 가야 알맞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은 한옥마을에 갔어요~ 한옥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줄 안서있는 곳이 없더라구요...(특히 그 만두파는곳과 풍년제과는 ㅎㄷㄷ)

 그래서 소라꼬치와 문어꼬치밖에 먹지 못했답니다 ㅠㅠ 맛은 괜찮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남문시장? 으로 이동해서 피순대랑 국밥을 먹었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조점***순대는 평가도 좀 별로고 줄도 길어서 조용한 국밥집에 들어가서 순대랑 국밥을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 ㅋㅋ 순대에 초장찍어서 마늘넣고 깻잎에 싸먹으니까...크 존맛!

그리고 저녁에 살짝 출출해서 전북대에 있는 상추튀김 분식집에 갔는데 정말 정말 별로였네요 ㅠㅠ 화랑**이 훨씬 낫다고해서 길 헤메면서 찾아갔는데 딱 문을 닫고 계시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상추튀김에서 먹었는데 튀김4000원 떡볶이4000원 너무 비싸더라구요 맛도 그냥 평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가장 돈아까웠어요 ㅠㅠ

 

그리고 돌아올때 전주역에도 풍년제과가 있는걸 발견하고 초코파이 10개 사왔는데 진짜 엄청맛있네요 우유랑 먹으면 맛이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