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욜에 시작해서 딱 1주일만에 만들었네요.
마커로 부분도색을 하다보니 마를때까지 손을 못대서 조립이 상당히 느렸습니다.
건담마커는 빨리 마르는데, 타미야 페인트마커는 이틀이 지나도 잘 안마르네요.
덕분에 라이플하고 바주카는 망했습니다. ㅋㅋㅋ (조립하다가 손자국남...)
SD치고는 색분할도 꼼꼼히 잘되어있는 킷이라 상당히 이쁘네요.
소체자체도 이쁘지만....역시 핀판넬덕분에 뽀대도 좋고요. (전 뒤에 주렁주렁 달린게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정말 명품SD인듯합니다.
아직 무광마감재는 못 뿌렸는데, 마감만 하면 더 깔끔해보일것같아요.
밴시도 어제 뿌렸는데, 색이 착 가라앉으면서 뽀대가 더 살더군요.
ps. 사진에서는 색이 좀더 파랗게 나왔네요. 약간 보라빛이 띄는 파란색인데....
이제 다음에 만들어야하는 녀석은 네오지옹하고 델타플러스가 있는데, 일단 델플부터 만들어봐야겠네요.
네오지옹은 끝판왕이니 좀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먹선이나 도색작업은 조립부터하면서 해야겠어요.
조립후에 도색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경우만 미리 도색해두고 나머지는 다 만들고 도색해야겠더군요.
미리 도색부터 하니깐 마를때까지 기다려야해서 넘 오래걸림....ㅋㅋㅋㅋ
(성급하게 조립하다가 손자국도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