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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주의, 시간낭비 주의//지확님이 나눔해주신 신발 후기입니다.(닉언죄)
게시물ID :
fashion_1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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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랄라랄라랄
★
추천 :
1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0/06 00:33:4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aSc6
안녕하세요
후기를 재밌게 써보고싶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잘못쓰겠네요. 레포트를 처음 쓸때의 느낌이.. 아마 재미없을겁니다(확신)
신발을 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고민만하다가 돈을 다 써버려서 슬퍼하던 중
심심해서 패게 눈팅하다가 나눔글을 접하게되어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당첨이 되었답니다
하하하
개천절이 지나고 4일에 신발이 왔습니다.
우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쁘죠?? 예??
제눈에는 참 예쁩니다.
용기내서 착샷도 올려봅니다.
친구가 알아볼수도 있겠네요.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 노래를 다른거 들어야겠네요. '정재형-내 눈물 모아' 듣는데 글도 쳐지는 느낌이..(핑계)
다음 노래는 세유 럽미~
뭔가 야외착샷을 찍고 싶어서
친구랑 동네 짬뽕집 가는데 입고 갔습니다. 친구가 '츄리닝이나 처입고 올것이지' 라며 한소리 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짬뽕집인데, 어느샌가부터 항상 줄서서 기다리길래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는데(이성당 줄에 비해) 한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셔츠 한장 입고 나갔더니 춥더군요.
기다리던 중에 발견한 프레이 포 사우스 코리아
잊지맙시다.
아.. 목적은 짬뽕이 아니고 착샷이었는데..
이 사진은 대기하는 의자에서 찍은사진인데, 기다리는 인원중 제일 앞의 4명만이 앉을수 있는 영광을 누릴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앉았는데, 일하시는 이모가 자리 별로 없으니 두명이면 다른사람이랑 합석하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커플이 오더군요.(부들부들)
6천원에 낙지 두마리 새우 두마리가 있어서 비주얼은 최고였으나,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이름이 매운짬뽕인데 안맵습니다.
그리고 짬뽕 나오는 시간이 너무길었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사람들이 짬뽕을 오래먹나 싶었는데, 저희와 합석한 커플은 저와 제 친구가 다 먹고 국물을 음미하고 나올때까지 짬뽕을 받지 못했습니다.ㅎㅎ
여기까지 후기입니다.
지확 님!!
정말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족한 후기라서 죄송합니다.
신발 아껴서 잘신겠습니다.
인줄 알았나???
눔!!
을 하려고합니다.
대단한 나눔은 아니지만, 작성자님의 좋은 의도를 이어받아
작게나마 나눠보려 합니다.
편의점 기프티콘인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늦은시간까지 고생하는 편의점 알바생분들이 드셨으면 좋겠지만, 배고픈 사람이라면 아무나 드셔도 좋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는건 드셨으면 꼭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 헛걸음 안하시게요.
기프티콘은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정말로 글을 끝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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