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심에 승복하라 제목보고 참 웃기고 거만하다고 생각하셨지요?
위에 보듯이 재보궐 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이 외친 구호가 '민심에 승복하라'였습니다.
선거마다 지던 야당이 저번 6.2 지방선거 한번 이기고 민심을 잡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재보궐선거에서 현정권 국민 심판론이 통해서 이겼으니 정부와 여당은 민심에 승복하라고 외쳤나 봅니다.
그러나,
현정부 정권 심판론이 통한 경우는 아래의 노무현 정부 때의 경우고 저번 지방선거는 견제론이 작동한 경우입니다.
여당의 무덤이라는 재보궐선거에서 그것도 1곳 빼고 모두 야당의 자리였던 곳에서 치루어진
이번 선거에서 핵심이었던 은평 을을 포함한 5:3으로 승리한 여당에 민심이 갔다고 민주당이 생각할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들이 이기면 민심, 국민의 승리이고 한나라당이 이기면 국민이 개새끼라고 생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