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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간 단편만화 '별 헤는 밤' 작가입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73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마귀신
추천 : 20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10/06 09:05:21
원문 포탈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0935&s_no=180935&page=2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습관처럼 오유 글을 주욱 보다가
베오베 게시판에서 제 만화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어제 한 오유인분께서 제 블로그에 찾아오셔서
제 만화를 오유에 올려도 괜찮은지 여쭤보셨고 
저는 흔쾌히 그래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언감생심 베오베라니요 

3년 전 오유를 처음알고, 오유는 하나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틈날 때마다 오유에서 
재밌는 글들, 때로는 무섭고 화가 나는 이야기들 접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 공간에 제 만화가 올라가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눈팅족으로 지내다보니 로그인을 자주 못했고
제 글에 아쉽게도 당장 댓글을 쓸 수가 없어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댓글에 만화 내용에 대한 질문도 많이 적어주셔서
간략히 설명을 드립니다. 

만화에 등장하는 게임기는 실제로
제가 어렸을 때 학교 앞 문방구에 있었습니다. 
운에 따라서 카드가 많이 혹은 적게 나오고 
문방구 내에서는 카드를 현금처럼 쓸수도 있고 
장당 100원에 바꿀 수도 있었습니다. 

그 게임기에서 시작하여 
제 상상이 뻗어나가는 대로, 장르나 설정 이런 생각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써 보았습니다. 
치밀한 준비과정 없이 물 흐르는 대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작화나 이야기 모두 부족한 부분 투성입니다.
그럼에도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한때는 웹툰작가를 꿈꾸었습니다.(벽에 '정식연재'를 붙여놓았었다는...) 
지금은 현실에 깨갱하고 직딩으로 살아가는 중에 
이렇게 많은분들께 제 만화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말이 길어지네요 ^^ 

앞으로도 재미있는 단편만화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오유여러분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블로그 : http://blog.naver.com/crowx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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