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당신도 알기를 바래
당신에게 내가 들었던 커다란 짐을 맡기고
그저 당신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내가 준 짐에 지쳐 점점 힘겨워해갈때
왜 나는 그 짐을 덜어줄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너무나 유치하고 속족은 나이기에 그랬을거라는 변명을 해보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