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희정 선총리 지명하면서 선대위 들어온다면?
게시물ID : sisa_891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피스한
추천 : 1/6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4/12 22:50:06
1. 오전에 비문계 의원들이 안희정 지사의 충남직 사퇴와 선대위 참여를 요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당연히 짜증 폭발. 비문들이 자기 입지 올리려고 안지사 이용하는 느낌 때문이다. 그런데 오후에 나온 기사에는 문캠프 차원에서 안지사의 출정을 요구하고, 정무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2. 안그래도 최근 페북 친구 중에 안희정 총리론을 주장하던 일이 있었다. 사람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충남을 지키는 것이 좋다는 것과, 그럼에도 보수 쪽에는 약간의 호감이라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뉘었다. 제2의 홍준표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비판도 있었고, 지사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말을 뒤집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나왔다. 

3. 환자들 중에 (저 한의원 합니다.) 안희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어서 안희정 총리론을 여쭤보니 의외로 찬성이 많이 나왔다. 안지사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그가 보인 통합의 행보가 문 후보의 약점을 상쇄해준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다. 원칙론이나 말바꾸기 논란이 일어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이었다. 몇명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의 일반적 여론과는 약간 다른 반응에 다황스러웠다. 

4. 아는 캠프 지인에게 들어보니 안희정 총리론 혹은 장관론 카드가 가짜 뉴스는 아닌 것 같았다. 약간 간을 보는 수준이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안지사 입장에서 고민이 심하다고 들었다. 앞에 나온 뉴스가 신빙성이 없는 것은 아닌듯 하다. 다만 강력한 요구 수준은 아니고, 그럴 수도 있다는 정도의 전술적 옵션으로 보인다. 제일 중요한 건 안지사 자신의 판단이 아닐까 싶다. 

5. 안희정 총리론이 만약 실행된다면 순풍일까요? 역풍일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