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수도권 3년제 컴퓨터관련학과를 다니고있는 1학년 학생입니다.
여기 게시판분들중에 프로그래머분들이있는것 같아 여쭈어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아예 안해서 집 근처에 있는 전문대에 가게됐습니다.
과는 제가 예전 부터 관심이 있던 컴퓨터관련과로 잘 선택해서 간건데
맘에들지 않습니다. 지난 1학기 동안 배운게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학기에 300만원 이상 내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은 자퇴를 생각하게 됬습니다.
이번 학기는 돈이없어서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다니고있는데 얻어가는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돈이 아깝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느라 몸도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가 싶기도하는데 질문해봅니다.
프로그래머는 회사에 입사할 때 학력을 많이 보나요? 아니면 실력을 많이 보나요?
c언어 1대1과외 같은거는 없을까요?
지금 자퇴해도 괜찮을까요?
여기서 이런거 질문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