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지지자들이 다 맞는 말 하는 거 아니겠죠.
오유인들도 다 맞는 말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러나 문 지지자나 오유인들이 내는 목소리 중에는
들어보면 상당히 도움될 비판들이 많아요.
그걸 뉴스에서 마치 악플러의 댓글이나 된 것처럼
문제 많은 의견으로 치부하고 깎아내리는 게
과연 제대로 된 언론인의 모습입니까?
참 언론인이라면 쓴 소리와 비판에 귀를 열어야죠.
그게 듣기 싫다고 그런 식으로 극딜을 하면
어린 아이와 다를 게 뭡니까?
그런 식으로 해서 문재인을 깎아내릴 속셈이라면
참 우둔한 전략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지금처럼 SNS와 인터넷이 발전한 세상에
그런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오히려 그런 저열한 비난 행위로 인해
뉴스룸의 평판만 추락할 뿐입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뉴스룸의 시청률 1퍼센트 대도
멀지 않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