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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지말아야하는사람..
게시물ID : animal_10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김총장
추천 : 10
조회수 : 18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06 19:48:14

http://todayhumor.com/?animal_91680

1차. 분양된 강아지 나서스



http://todayhumor.com/?animal_98225

2차. 또 데려와서 강아지를 학대



오래간만에 다시와서 글을쓰는 이유 ... 또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2차로 데려온 강아지의 상황을 들어본바....





사망했답니다.



사유는 집안에둔 바퀴벌레약을 먹고 사망.


정말얼탱이가없을 따름입니다.

자기말로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이뻐한다. 라고합니다.

제가 처음 나서스를 구조해 분양하고난 후에 여러번 되뇌어 보았습니다...


내가혹시 과잉반응한것이 아닌가? 실수로 막걸리를 쏟아부은걸 내가 너무 닥달하고 내말만한건 아닌가

지혼자 다친걸 오해한건아닐까..하는 여러생각을했습니다.

새끼강아지들이 관심병이많아 우는걸 맞는걸로 착각한걸수도있고.. 나름 잘했다 생각한것들이 되뇌어보면 오판으로 인한게 아닌가싶더군요.




그러나... 이번 상황을 보니 또 다시 그사람은 상습학대범이라는 인식이 더 짙어집니다.

강아지 사진을 따로찍진않았습니다. 더이상 이글을 클릭하며 다친 멍멍이를 보고싶지않기때문입니다.



1차 나서스, 2차 갈색견(벌레약먹고 사망) 3차..

이번에도 새끼강아지입니다. 생후 1개월조금 넘은듯한.. 어떻게봐도 애기입니다.

주인이 이 추운날씨에 개를 목줄을 채워 동그란 손잡이문에 대충 걸어놓고서,, 아무 안전장치(울타리 등) 조차 하지않은채 방치해놨습니다.

너무불쌍해서 1회용 종지에 물을 담에주었습니다. 제가 확인했던게 1시였고, 지금 7시 42분 지나가고있습니다.

바뀐건 접어놓은 걸레하나와 밥그릇에 꾹꾹 눌러 반절정도된 굳은쌀밥이 전부입니다.

어린강아지가 밥알을 씹어먹을수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주둥이아래에 김치가 뭍어있었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김치가 아니였습니다..


아랫입술 전체가 가죽이 벗져서 연분홍색의 살이 그대로 드러나있는겁니다....


이사람은 개를 키우면안되는데.. 집주인(사장)께도 얘기를 드렸으나.. 자기가 막무가내로 키워댑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자각을 못합니다. 그게 학대인줄모르고, 관심만으론 개를 키울수없는건데.. 자기욕심에 벌써 세마리에게 고통을 줬고

그중 한마리는 사망했고, 남은 한마리는 1개월도 채안된듯한 새끼주둥이가 가죽이벗겨져있는 처참한 상태로 만들어놨습니다.


분명  상처가 아파 밥도못먹을테고.. 이미딱딱하게 굳어버린 밥....

평범한 아저씨를 악인으로 만들고싶지않았으나.. 결국 전 그사람을 악인이라고 생각해야할것같습니다.

사람도없고 아무도없이 그저 목줄하나묶여서 울부짖는 새끼강아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내일중엔 학대센터와 사장님께 각연락을 드려서 동물한테 손을 못대게 해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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