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 게임이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초심을 잃고 괴랄해져가서 문제지...
(정기적으로 팀장바뀔때마다 실적남기려고 자기색 입히다보니 게임이 산으로~ 가는듯한 느낌? 그래도 살아남는게 대단합니다.)
벌써 2달뒤면 11년째네요 그 게임도
그 게임 처음 영상 공개됬을당시
어린저는 진짜 망치로 뒤통수 맞은듯한 강렬한 충격을 받았죠
여태까지 다른게임에선 느껴보지 못한 환상적인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물론 그 느낌은 3년도 못갔지만)
그 황금기를 이끌었던 개발자분이 최근까지 맡았던 프로젝트가 사실상
공중분해됬다는 기사보고 씁슬하더군요
시대가 달려져서 그런가 아니면 실패하지 않을 게임을 만들려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