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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거여행7부작)4부_집나가면개고생이다(배경음악있음)
게시물ID : humordata_571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리카겔
추천 : 12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1/30 23:34:02

학교 핑계로 늦게 글을 올립니다 -_ㅠ;;;;
어디서 퍼오거나 다른곳에 올린게 아닙니다.
매너로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글을 쓰니 반말체 이해를 해주세요.....
여기서 나온 동생, 동생친구 그리고 저 입니다. 실명공개해봤자 아는사람이 없으실테니 걍 '동생', '친구', '나' 이런식으로 소개합니다

"띠링띠링띠링~"
시계는 6시에 정확 하게 울렸다
허벅지도 울리는 것 같다 ㅠ_ㅠ
가운데 동생 옆으로 나, 친구가 번갈아가며
동생을 깨웠다
"6시다"
"인나~"
........................

"...............비온다" 동생의 한마디에 잠이 들었다...

아침에 본 횡간 하늘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뭉개뭉개~

밤에 왔을떄는 무지 작은 것 같았는데
꽤 동네가 잘보인다









얼짱의 비결은 사진각도

하악....  지난 밤에 계속 바람이 빠져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아침이 되어 확인하고 있다

 2시간동안 이유를 찾았는데 못찾았다...
이유는 그냥 바람넣는 구멍을 잘 조이지 않았던것..

동네 주민 아님..
용자

'형이라는 시끼가'마음의 소리




왕거미 찍다가 머리에 붙을뻔....

아무도 없는 길가에서 토마토를 파시길래
돈을 주면서 시켰다...

할머닌 많이 늙어 보이셨고
우리한테만 팔고 가시던 길로 가셨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한 거리

얼짱 각도 뒤에 용자

용자의 식사

아침을 달리 먹을때도 없었고 고치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 10시가 되어서 출발하였다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용자의 용맹함....

우리가 저녁식사를 했던곳


씨크 한듯 무심하신 아저씨


출발........구름이 뭉개 뭉개

이때까지도 나는 얘들을 놓치곤했다...(깃발을 달고 맨날 내가 뒤......)

지나가면서 찰칵
내가 지나가자 갈준비를 한다

짐이 덜 묶였는지 조정을 하다 뒤쳐졌다



무아지경 동생 우린 이렇게 달려왔고 달려갔다..


짐정리를 다시하면서 찰칵

이번엔 친구 헬멧이 문제라 기다리고 있는중..



동생님이 도로가 이쁘다며 이따구로 찍어줬다.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다..ㅋㅋ
허벅지가 선수를 뺨친다...=ㅂ=;;
명절에는 춘천에서 대구까지 차보다 빠르다고하니
따라잡는건 무리....

우린 이렇게 달려???이렇게 타고 갔나;;;;



헬멧 고치는 걸 포기한 친구

뻥뚫린 기찻길이 너무 멋있었지만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가출청소년의 결말-
-
한손으로 타고가면서 찍은거라 더 안찍힌다..
갈길이 멀기에 그냥 고

welcome 경상북도

하나하나 성공 시키는듯하다

따라잡는건 무리라고 생각 했는데
평지에서 힘을 아끼기 위해 천천히 가신다고 하셨다
평지에서는 따라잡는 우리~
빨리 나올때는 시속 120Km가 나와서 차도에 두대가 동시에 지나가면 고속감지카메라 불이 빤짝인다고 한다

완전신남  자전거 속도가 50.7Km
생각해보니 삐끗만하면 안전장치하나 없는 우리는 크게 다칠수 있다는 사실을 지금 알게됬다.....;;;;;;;;

친구가 폭팔하다......
3번에 내리막이 그간 오르막만 있엇던걸 보상해주는것 같다

도보여행을 하시는 분들???

어떤 단체에서 나온것 같았는데 갈길이 멀었기에
타고가면서 찍은 사진

차3대가 보조해주면서 안전하고 체계적이게 걷고 계셨다



레이스를 마치고 도시 진입전 쉬고 있는우리
내릴때 엉덩이가 얼얼 하기때문에 타고 있는편도 낫다...
탈때도 엉덩이가 얼얼함



토마토가 꽤많이 남았기 때문에 쉬면서 먹기로 했다.



신중에 신.. 등신 같다



먹으면서 길을 찾는 동생











시내로 들어가기 직전












사진을 찍긴 하는데 여기가 김천인지는 알지만 어딘지는 모름;;;;


웰컴 등신

12시쯤 되었나? 짜장면을 먹기고 싶다는 동생말에 모두가 콜

짜장면집앞에 인사를 해줬는데 못찍음;;;

"완전 귀여워~"

"어이 거기 동작그만"

처음으로 보이는 짜장면집
무작정들어갔다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손님~ㅋㅋ

사장님은 장난아니게 바쁘셨다



비빔비빔

왜 바쁘셨는지 알겠더라 무지 맛있는집...





입가에 미소가~ 행복함을 알게 해준다~

사실 어디인지는 몰라서 가끔식보이는 큰 건물들 사진을 찍어 놨다

뮝?

길을 물어보기 직전에 바뻐 보이셔서 같이 찍자고는 못했다.

악 ㅅㅂMy Eyes

브레이크가 너무 달아서 조정좀 하려고 들어간 자전거 수리점
조임 과 기름칠로 만원을 받아주셨다..친절하게도....................................

정비하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알면 쓸때없는 곳에 돈을 안쓴다..
정비하는거 드라이버로 조이는거 잘보고 나중에 써먹음 ㅋ














전부 신호에 걸려서 나혼자 다리위에서~






빨래 간지 나게 말리기



언덕과 내리막이 교차하는게 지나서인지 끝없이 평지가 계속되서
둘둘 짝을 맞춰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갔다





또 문제..;;;
체계적이지 않고 잘몰라서 문제가 많이 생겼다.


한번멈추면 꽤 쳐진다 속도도 그렇고 힘을 잘 안받아서 일부로는 거의 안쉬었다
많은 문제로 많이 쉬었다;;ㅋㅋ



다 고치고 출발


한참을 달리고 나서 주유소에서 잠시 쉬었다







부산까지 같이 간 자전거





때릴것 같은 저 포스

물을 얻고 또 다시 출발

그렇게 달리다보니 낙동강이라는 곳을 오게 되었다





















































흥분해서 인가 힘들 너무 줘서 인지 또 내가 퍼졌다...






포카리는 내 개인돈으로 쏘면 동생들을 달램...

신나무골...우리동네 이름이랑 같아서 ~



표정은 시크하지만 다리는 사진과 같이 말라감...





드뎌 대구광역시







도로옆을 이렇게 달리고 있는데 윗통을 벗고 할리데비슨을 타고 우리에게 사진처럼 손짓해줬다
다들 감동

내가 사진기술이 없어서
마음을 넓게 해주는 풍경을 못담아 아쉽기만하다

















저 가방안에 수박이 들어 있다...;;;;;
우리가 도로위에서 사먹은 복숭아가 3개에 오천원이였는데
한소쿠리에 삼천원인걸보고 놀래서 가격을 진짜인가 싶어서 물어봤는데
복숭아를 그냥 주시더라;;;;;;;;
덤으로 수박을 이천원에 주셔서 깜놀;;;






대구 산다는 사람들이 어찌나 연결이 안되던지
맛집 있다고는 말해줬지만 어딧는지 몰라서 걍 가게로

헉...고기가 냉면보다 싸

후덜덜한 대구 밥상









대구 어딘가 모습;;;



윽...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동생자전거 펑크가 났다

6시에 도착해서  밥먹구 뭐하다보니 벌써 10시가 지나버려서
친구한테는 잠잘 장소를 물색해보라고 하고 둘이서 고침고침





이후 자전거를 고쳐서
찜질방에 들어갔다



대구에 사는 사람이랑 연결되서 동생은 약속이 잡혀 대구에 하루정도 있자고 말했고
친구는 울산에 가야된다고해서 친구는 먼저 잠들고 울산을 통해 부산에서 만나기로 한후
우리는 밀양을 거쳐 부산으로 가기로 하였다.

나도 대구에 살던사람이 말해줘서 대구에서 유명한 닭똥집 거리가 가까이에 있다고 하길래


냉큼 동생을 꼬드겨 나가서 맥주와 함께 닭똥집을 먹었다..뭐...느낌차이랄까
피곤했던지 졸려서 맛은 별루라고 느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한후에 새벽이 되어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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