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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사기죄로 재판. 검찰은 구속영장 반려.
게시물ID : sisa_891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글이8
추천 : 8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3 0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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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어버이연합이 돈 받고 집회에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을 당시. 탈북어버이연합 대표 김미화라는 인간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사죄는 커녕 언론사를 규탄하면서 "우리는 보수단체 집회에서는 2만원 받았기는 했지만 진보단체에서는 5만원 받았다."며 진보단체에게 화살을 돌리면서 미친 소리를 떠벌렸었다. 자기들은 돈 찔러 주지 않으면 집회를 안나오다보니 진보단체도 그런 줄 알고 물타기 하려고 그런 소리를 했던 것이다. 하여 작년에 어버이연합 사무실 앞에 가서 싸우는 중, 이인간이 눈 앞에 보이기에 한참을 삿대질하면서 언성을 높였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아래 링크 참조) 이인간들이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단다. 7천만원대 정부 보조금을 빼돌리고(사기), 1억 이상 불법 모금한 혐의 등으로 말이다. 그런 돈은 회계도 대충대충 하니 관련자들이 착복했을 가능성도 크다.

이 사건에 대한 죄가 중하기 때문에 이미 경찰에서는 2015년에 두번이나 '구속영장'을 검창에 요청 했었단다. 그런데 '검찰'놈들이 구속영장을 거부했단다. 당시 청와대와 보수단체들이 공조하고 있었고, 진보인사들 힘 못쓰게 발목잡는데에 이러한 보수단체의 역할이 혁혁했고,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서 검찰을 꽉 잡고 있었기에 검찰 쪽에 지령을 내렸을 듯 싶다. '애국자들의 사소한 범죄혐의 물고 늘어지지 말라'고.

하여간 그렇게 비리혐의가 많은 보수단체들일 수록, 면죄 받기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해서 정권에 충성하면서 '종북 빨갱이 타도'를 외쳤던 것이고, 그 와중에 저 사기 범죄의 당사자 김미화 같은 인간이 거리에 나와서 '진보들은 5만원씩 받고 집회를 했데 무슨 소리냐?'는 황당한 소리를 퍼질러 했던 것이다.

종편들은 '진보들은 일당 5만원 주면서 집회 동원한다.'는 황당한 말을 앞다투어 대서특필했다. 박사모들이 '광화문에 모였던 100만명의 진보들은 죄다 일당받고 시위 한다.'라고 믿고 있는 것도 바로 김미화 같은 작자가 자신들의 사기죄를 사면 받으려고 그렇게 뱀의 혓바닥을 놀려대는 와중에 나온 말인 것이다. 어버이연합, 재향군인회 등의 조직도 말할 나위 없다. 정권 바뀌면 싹 밀어버려야할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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