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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노래 듣고 가실게요
게시물ID : pony_75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uri
추천 : 5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07 00:04:00
포니 정주행 할 때마다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에피소드에 담기는 메세지와 

MANE6의 내면변화가 점점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시즌4는 스쿳, 핑키, 샤이, 퇄라가 보여주는 자아성찰과 성장이 감명깊죠

다만 이 글에서 샤이의 경우는 노래에 그러한 부분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제외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S4E5 Flight to the Finish의 Hearts Strong as Horses 입니다 
에피소드 자체가 스쿳한테 초점을 맞추고

스쿳의 내면갈등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고

그 과정이 이 노래의 처음 부분보다 Reprise 에서 많이 드러납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MLP전체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

S4E12 Pinkie Pride의 Pinkie's Lament 입니다
우선 제목의 "Lament"라는 단어부터가 뭐라 콕 찝어 번역하기 힘든, 

"슬픔"보다는 깊고 "애통"과는 또 다른 미묘한 뜻을 담고 있는 단어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노래 내용 또한 자신의 평생이 부정되는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다잡고 다시 기운을 내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곤 합니다

힘들때면 자주 찾아서 듣는 노래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퇄라를 포함한 4공주들이 부른

S4E25 Twilight's Kingdom의 You'll Play Your Part 입니다
스스로 깨닫는다고 하기는 부족한면이 있지만

노래에서 다른 공주들의 응원과 위로로 스스로의 갈등을 일부 해결하기도 하고

그 공주들의 응원이 꼭 퇄라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에

듣는이에게 큰 힘을 주기도 하니까요




왜 갑자기 이러냐고요?

당장 내가 죽겠거든요.......

어학연수덕에 아직....은 졸업반은 아니지만

바로 다음학기가 졸업학기인 탓에

슬슬 여기저기 엄청 찔러보고 있거든요

다행히 오늘부로 지원한 두군데 모두 서류합격통보 받았고

각각 H는 9일, S는 12일에 적성검사를 보고
 
통과할 경우 10월말~11월 초에 면접보고 

최종합격하면 1~2월에 인턴활동하고

2월중순에 최종 입사면접후 

잘 될 경우 7월에 입사하게 될 겁니다



남들은 

공대생 주제에 배부른 걱정한다고 하기도 하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걱정만 산더미네요

졸업반이 아닌터라 어학, 학점, 자격증등 신경 쓸 것이 졸업반보다 많아서
(이번주는 반 죽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꽉꽉채워서 시험만 5개라...)

더 토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포니들 보면, 그리고 이 노래들 들으면 기운이 나네요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

다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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