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사태가 미친듯한 수렁속으로 빠지고 있었어요 저도 머리가 아프고 그래서 정리하는 겸 써봐요. 제가 새벽에 접속해서 봤을때 막 밍밍이긔의 신상을 털었다며 고대발굴자님이 이리저리 떡밥을 슉슉 던지던 모습이였어요. 삼행시부터 사진도있었고, 트위터 캡쳐도있었죠. 그 트위터 캡쳐를 언제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닉네임은 분명 밍밍이긔였어요. -> 이부분에 대한 시크님 쪽 해명은, 동생분의 말을 따르자면 아무 생각없이 '밍밍이긔'라는 글을 썻다고 하네요. 음 그러니까 일단은 글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닉네임을 썻다는거같아요. -> 의문점은요 시크님 리플이라던가 그리고 캡쳐본을 보면요 일단 10월 10일 자에도 어느정도 오유에대한 인식이 있구요, 7월달에도 리플을 달고, 그러는 점을 봐서는 밍밍이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있어요. 적어도 익숙은 할텐데요. 밍밍이긔가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가입일자는 동생분이랑 똑같이 있네요 2009년. 막 떡밥이 올라오던 차에 화성학님이 폰번호까지 다 까서 띡 올렸죠. 아 뭔가 찝찝했어요 저는. 그래서 일단 트위터나 들어가볼까, 했는데 어라 닉네임이 정화인인거에요. 이제 글들이 정화인=밍밍이긔 로 마구 몰아가더라구요. 근데 정화인님은 중학생이잖아? 근데 위 캡쳐물보면 고3인거같은데 뭐지? 이상하다? 포풍 고민에 휩싸였죠. 이부분에서 이제 정화인님이 나와서는 내가 아무리 현금구걸하는 병맛이지만 밍밍이긔는 아님 이라고 자기 인증까지 올려내요. 근데 아직도 사람들은 긴가민가 맞나 아닌가 이러고있었죠. 그리고 저녁때 시크님이 짜잔하고 나타나요. 솔직히 시크님이 쓰신거를 이용하고싶은데 대부분이 욕설에다가 길에서만나면 갈아버리겠다느니 고소할준비중이라느니 막 그런거뿐이라서 그보다 이성적인 동생분 글을 이용할게요. 15살 정화인이에요~캡쳐짤은 시크님과디오지님의 여동생 (15살로 추정)분이 트위터에 친구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시크님이 다른사람인척 멘션을 날렸다네요. 동갑이라고 말을하면 반응이 빠를까봐 멘션을 날렷다는군요. 뭐 아이디 클릭해서 그사람 트윗들어가보면 15살이 아니라고 생각될 글들이 많으니 장난이였어 라고 넘길수있기도했어요. 근데 이 부분에서 모든 사람이 정화인이라는 아이디는 왜쓰냐 였어요. 정화인도 만만치않았잖아요 한때 오유에서 포풍글싸지르기가 올라온, 거기다가 마크게가면 반이 정화인님글 이기도 하구요, 정화인도 오유 좀 했다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닉넴이기도하죠. 뭐 일단 동생분은 시크님이 아는분의 이름중에 정화인이라는 이름을 쓰는사람이있어서 그게 생각나서 썻다고 적어주셧어요. 시크님은 계속 그냥 우연히 썻다 라고만 했는데 동생분이 더 잘아네요. 근데 궁금한건 장난쳤으면 됫지 왜 그 닉넴을 다시 안돌려놨냐는거죠. 진행중인 상태였나요? 장난이? 뭔가 타이밍이 묘하게 계속 같은 프로필사진에 밍밍이긔라는 트윗을 보다가 갑자기 정화인으로 띡 바뀐게 찝찝하기도하고. 근데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했어요. 9월 23일이구요 10월 10일인데요 지금은 정화인이였어요. 아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낮에 확인했을때는 정화인으로 되어있었어요. 다른분들도 보셨을거에요. 확인 하셧을거아니에요. 글들을 다 지우니 자료가 모자르네. 12일에 글이 올라오면서 다시 바꿨나? 왜 다시 정화인으로 바꾼거죠? 그것도 좀 궁금해지고 쓰다보니 제가 더 헷갈려지는데. 제가 무슨헛소리중인지 해석하신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