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2를 봤을때 딱 한번의 사랑을 끝냈었어서...그냥 윤석현과 열매의 사랑을 보며
우와 저런 사랑도 있구나 나도 저런 저렇게 오래오래 누구랑 연애하면서 알아가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 연애의 발견을 보기전에 난 두번째 사랑을 끝낸상태였다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에릭과 정유미처럼 지긋지긋하게 싸우다가 끝이난...
난 이번 드라마를 보며 성준의 말을 제일 이해했다 그말 사랑하기때문에 말 못한다는 그말
내가 더 사랑하기때문에 말을하면 섭섭한걸 말한다면 상대방이 떠날까 말 못한다는 그말을....내 첫번째 사랑이 그랬다
꾹 참았었다 아무리 화가나더라고 참고 참고 곪았다 그렇게 나도 끝이 났고
두번째 연애는 오히려 더 솔직하게 변했었다. 화가나면 화가난다 말하고 싸우고 그렇게 1년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끝으로 나는 끝이났다. 이번화를 보면서 태하 여름 하진이가 끝나는 걸 보면서
내 마지막 연애의 끝이 생각나서 울음이 났다... 가슴속에 묻어두고 생각나지 않는다고 되새김을 하고 하고했는데
문득 보면서 마지막에 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라는 말에...
그와 내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우린 또...나중에 누굴가를 만나서 인연을 가질꺼야..
그렇지?......그러니까 그러니까...슬퍼하지말고...잊혀질거 아니까...그러니까....잘지내란 말이
그는 그렇게 또 다른 누군가와 사랑을 시작했고
난 가끔 그를 생각하면 누군가를 만날 준비를 하고있다.
그들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