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9월 30일 청와대 확대 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에게 밝힌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 비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웬만한 자신감으로는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는 입 밖에 꺼내기 쉽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회의라는 공식 석상에서 그 말을 전했다. 문제는 대통령의 인식이 현실과 동떨어져도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썩은 냄새 진동하는 부패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데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것부터가 그렇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 된다.”] 1 웃다가 쓰러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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