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급날이라 명세표를 받고 확인을 했었습니다.
제가 생산직이라 월급에 있어서 연장근무수당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기에 먼저 체크했었죠.
8시간이 비더군요.
그래서 총무과에 올라가 시간이 안맞는거 같다 확인 좀 해달라해서 봤더니 토요일 하루 포함을 안시켰더군요.
뭐 여러사람 월급계산하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자신도 잘못 계산된걸 인지 하고선 '아 빠졌네요 알겠습니다' 하고는 끝...자기 할일 하고 마네요. 죄송하단 얘기도 없이...
어짜피 다음달이면 받을 돈이기하지만 사람 기분이 그렇잖습니까.. 이번달은 이만큼했으니까 이만큼 나오겠네 하는 기대감이랑 그 수입에 마추어서 소비계획도 짜놨는데 적게 나와버리니 기분이 상하잖습니까 ㅜㅜ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적어도 죄송하단 말한마디만 해줬어도 그냥 웃으며 넘겼을텐데...
참 사람들 죄송하단 말을 너무 아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