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어머니랑 같이 어디 갔다가 어머니가 급하게 은행좀 가야겠다고 하셔서

 

ATM기 있는곳을 찾음

 

어 통유리로 되어있고 안에 ATM기 세대쯤? 있었음

 

어머니는 안으로 들어가시고 난 밖에서 통유리 벽에 한쪽손 집고 폰이나 하려했음 ㅇㅇ

 

근데 배터리가 없는거임!ㅠㅠ

 

잉..ㅠ 하고 걍 좀 멍때리고 있는데 안에( 통유리) 남자애기랑 남자애기 아버지분이 계셨음 ㅇㅇ

 

그래서 어..애기다 '_' 하고 보고있는데 애기가 날 바라봐줌

 

 

 

근데 애기가 날 보더니 해맑게 웃으면서 다가옴

 

그러더니 내가 대고 있던 손에 같이 손바닥 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응ㅇ으어워ㅜ

 

귀여워 쥬금 ㅠㅜ 그러더니 내가 그러고 있는게 재밌어 보였나봄 다른쪽에서 가서 손바닥을 탁탁탁 대길래

 

나도 따라가서 같이 대줌 헤헤... 막 애기가 재밌어하길래 병신같은웃음을 지으며 같이 놀고 있었는데

 

애기 아버지가 할 일 다 하신듯 애기 데리고 나옴 ㅠㅠ 나오면서 애기가 아빠 나 아이스크림 ㄱ사줘!

 

했는데 아버지갘ㅋㅋㅋㅋ안돼 이 날씨에 먹으면 추워 죽어 이러고 손 잡고 가심

 

 

ㅠㅠ너무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그랬다구여...

애기 귀여워....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