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시게에 글 작성겠습니다

 제가 써온 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줄곧 문재인에 대한 호감과 문재인 지지자에대한 비호감을 가져왔던 사람입니다.

 쟤가 그들에게 비호감을 느꼈던 이유는 손가혁이 만들어지기 전이자 이재명의 지지율이 오르기 시작한 초즘에 이재명에 대한 악풀이 쏟아졌고 이재명이 적폐세력과 마찬가지로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적군에게 맞는거보다 아군에게 뒤통수 맞는게 더 가슴을 아프더군요. 이건 너무하다 싶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이재명 시장이 네거티브를 하긴 했으나 그에 대한 지지자들의 비난강도가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튼 제가 이렇게 글 쓴 이유는 그래도 이번 마지막 남은 희망은 문재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문재인을 지키려고 하는거 잘압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좀더 유한 태도를 가진다면 오히려 그에게 더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좀 더 성숙한 이재명 지지자가 되어 돌어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