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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고의 진실
게시물ID : humorstory_425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베어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7 2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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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심할때마다 보는곳이 여기고 진짜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밖에 쓸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 학교로부터 선생님이한 학교폭력을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당하고있습니다....1년2개월동안....
일의 시작은 제가있는 영상동아리로부터 시작됬습니다.2012년 11월 선배들이 나가고 저랑 제친구는 동아리에 대표 부대표가 되었죠
입학사정관제 준비하시는분들은 교내스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꺼에요... 학교에서 뭐라해도 참고 스펙쌓기위해 별별짓 다하고 그랬었죠
학교에서 아니 제가있는 충북인터넷고등학교 이곳에서 정말 말도못하는 대우를 받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저희가 하는일에 고마움을 느끼지도 않았고
수고했다는 한마디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펙을 쌓아야된다는것 때문에 웃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일이 정말 함들어진것은 저의 친구와 
제 사이가 멀어지고 나서 부터 입니다. 둘이 사사건건 부딪혔고 친구는 동아리 대표라는 이유로 동아리 담당선생님이 좋아하고 저에게는 혼을 낸다는것
을 알았던 친구는 저가 자꾸 방해한다 하면서 선생님께 이야기했고 저는 매번 혼이났습니다.
그렇게 몇번 혼이나자 덤덤해지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대학에 잘가면 보상받는거야 하는 생각으로 계속 일했습니다. 작업을 하기위해 동아리선생님께
외장 하드디스크를 빌렸습니다 작업을 하던중 점심을 먹기위해 동아리실 문을 잠그고 급실식에 20분정도 갔다오자 안에 친구들이 와있더군요 동아리 외장 하드디스크는 사라진체로.... 분명히 누군가 가져간것인데.... 저에게 모든죄는 뒤집어 씌어졌고 교무실에 비굴하게 무릎꿇진체로 몇시간을 있었어야 되었습니다. 저의 가방은 다른애들이 보는앞에서 선생님이 뒤졌고 저는 무릎꿇고 있는것밖에 할수없었습니다.
그때 동아리 대표였던 친구가 찾아와 커텐뒤에 있었다면서 가져오더군요....그곳은 선생님이 직접 몇번이고 찾아본곳이었는데도 말이죠.
그 친구에대해 아무말도 하지않은체 저는 사과한마디 받지못하고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가방을 보니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더군요.....
그렇지만 굳굳이 벼텼습니다. 대학가자 난 할수있어!! 하면서요. 2013년여름방학때 저에게 아무도 이야기해주지않고 동아리활동을 하더군요....
거기에 담당선생님은 동아리 활동을 나오지 않았다는이유로 자르겠다고 애들앞에서 이야기하고 저는 화가났습니다. 
너무 화가났지만 선생님께 화낼수없어 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3일뒤 담임선생님께서 부르시더군요....
교육청에 글올렸니? 왜올린거니??
이렇게 물어보셔서 지금까지 있는그대로 말씀드리자 글은 내리고 학교에서 해결하자. 이런 답변이 나오더군요
알고보니 담당 장학사님께서 교감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일이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라고 연락하셨더군요....
분명 최대한빨리 그리고 최대한 비밀스럽게 해달라고했는데도요. 교육청에 열이 받았지만 어떻게 할수없었습니다.
그쯤 동아리담당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나는 괴롭힌적없다 그건 실수다 변명만 하시면서 빼시더군요.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민원취하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중학교를 같이 나온 가장 친한친구가있습니다. 같은동아리에 있었죠
학교에 보복당할것을 알면서 증언해주었습니다.. 수치스러웠지만 증언덕에 증거가 없다면서 더이상 발뺌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되자교장선생님은 대놓고 저희부모님을 부르셔서 "이렇게하면 대학가는데 도움될꺼 없다" "이번일만 잘 넘기면된다" 
"선생님한테 이렇게 척을져서 좋을것하나 없다" 이야기하시더군요...
협박이었습니다... 그날밤 부모님께서 이쯤 했으면 됬다 그만하자고 이야기하시더군요...
버텼습니다. 뒤에서 선생님들이 욕을 하던 말던 벼텼습니다. 나중에는 저를 교장선생님이 부르시더군요 그당시 저는 저말을 부모님께 듣지못했지만
교장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부모님한테도 "이렇게하면 대학가는데 도움될꺼 없다" "좋게 끝내면 대학가는데 도움주겠다" 말씀하셨다고 했는데도
"왜 버티냐 이런일로 대학가는데 문제있으면 안되지 않겠냐" 하시며 1시간넘게 이야기했습니다.....
1시간동안 그동안 선생님들이 뒤에서 하는욕들 그리고 계속 상담하면서 압박하는것들.... 너무도 무섭고 힘이들었습니다.
그때당시 영화로 상을 조금씩 타면서 인정받기 시작하자 더욱더 앞날이 걱정되었고 또 미래를 건드릴수 있다는게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결국 학교에 굴복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취하하고 동아리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하겠습니다."하고 교장실에서 나오고 정말 수치스럽고.
또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대학으로 협박받지 않겠구나라는 이유로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저와 제친구를 보며 싸가지없는새끼 선생신고한놈들이라며 비난했고.
스펙을 쌓을수있는 행사들은 저희에게 맞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공모전에서 상을타면서 조금씩 위안이 되었고 그걸로 버텨냈습니다...
2014년 3학년이 되고 저와 제친구는 모든 행사에서 버려졌습니다... 아무도 이유를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행사를 같이 했던 다른동아리친구들이
저희가 싸가지없어서 못맡기겠다 자기가 하지 우리에게는 맡기지 않겠다는 소식을 전하더군요 제친구는 열이받아 신고하자 했지만 말렸습니다.
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았고 또 학교가 얼마나 무섭고 더러운곳인지 저는 확인했기때문에... 비굴하고 제자신이 좀 한심했지만 어쩔수없었습니다.
학교란 그런곳이었으니까요.....하지만 좋은것은 동아리 담당선생님이 저희 담임선생님으로 바뀌었다는것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찍는행사에는 항상 뒤에 욕이 따라붙었고 꼬리표는 쉽게 지워지지않았습니다. 선생님 대부분이 바뀌셔서 그나마 덜했지만 꼬리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자 저희는 입시준비에 한창이었고 학교는 명예퇴직하시는 선생님들인수인계에 바빳습니다.
그렇게 퇴임식날이 되자 촬영을 해야했고 장비를 받으러 교무실로 갔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계시지않아
교무실에서 기다리자 거치적거린다 시끄럽다 나가라고 하셨고 저희는 교무실 구석에서 있었습니다.
장비를 받지못하면 촬영할수없어 조금만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계속나가라고 하셧고 저희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더이상 가만히 있을수는없다. 우리도 촬영안하겠다고 결심하고 촬영을 하지않았습니다.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30분동안 퇴임식을 진행하지못했고 강당은 저희욕으로 가득했습니다.
빨랑가서 촬영하라는 요구에도 항상 저희욕을하는데 저희도 저이상 못하겠습니다.라며 거부했고 결국 다른애들까지 불러와 촬영을 시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행사가끝난후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이 저희를 동아리에서 자르겠다 말씀하셨고 알고있었기에 네 알겠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더이상 학교에 다니고싶은 마음이 없어 자퇴를 하기위해 담임선생님께 자퇴하겠다고 했습니다.그날이 목요일이었습니다 다음날 상을 받으러가야되기때문에 월요일이 되자마자 이야기하자고 하시더군요. 부모님과 그사이 통화하고 자퇴를 막는식으로 진행되었고 제가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서 징계를 때릴위기다 자퇴하는게 아니라 퇴학당할지도 모른다면서 부모님만 계속 압박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로 그러시더군요 그동안 하고싶은데로 해주었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학교에 무릎꿇어라 그냥 욕먹고 끝내자 계속 저에게 비셨고 저는 어쩔수없이 담임선생님에게 갔습니다.
저에게 이야기하고싶은게 있으면 하라고하셨고 그전이야기를 전부했지만 "왜 그이야기를 꺼내 우리는 너가 촬영을 안한것에대해 이야기하는거야"
라며 그전이야기를 전부 듣지않으시고 혼만내셨습니다. 그러시다가 지금부터는 조금 쎄게 갈꺼니까 녹음하고싶으면해라면서 제폰도 아닌 선생님폰을 주시더군요. 믿었기때문에 녹음하지않았습니다. 항상 저희편이다 난 너네를 믿는다. 원칙에 어긋나는것이있으면 내가 이자리를 그만두더라도 지킬꺼다. 라며 믿음을 주셨지만 첫마디가 "야 이새끼야" 이거였습니다. 욕을 먹었습니다 너네 때문에 학교가 엄청난 피해를 봤다. 불만을 그딴식으로 표현하냐 라는식으로 욕을하셨고 가만히 듣다가 저도 저자신을 변호해야겠다고 생각해 앞에 이런이런일때문에 그랬습니다 하자. 무슨 상관이있냐는식으로 무시했습니다.... 그러던중 교감선생님께서 제목소리가 시끄러우니 조용이좀하라고하자 열이 확받았습니다.
자퇴하겠다. "너네가 그러고도 선생이냐". "학생을 조금도 이해하지않는게 선생자격이있는거냐" "학교가 조직적으로 우리를 괴롭힌것 왜 빼놓는거냐" "당신들이 선생자격은 있는거냐를 이야기하고 교실로 왔습니다"
1년 아니 2년동안 괴롭힘받은것에대한....첫 분노였고....첫 강력한 항의였지만.... 돌아오는건 정학혹은 퇴학인 징계위원회통보더군요..... 왜 선생님이 잘못한것은 책임을 묻지않냐고하자.... 학생이 선생을 처벌할수없다...한마디였습니다. 2년간의 괴롭힘의 끝은 퇴학이 거의 확정된... 말뿐인 징계위원회더군요 항의하기위해 교육청에게 전화해 교육감님에게 학생인권에 대한 심각한 탄압이있다고 제발 사람목숨 구하는셈치고 한번만 통화하게해달라 하자. 비서실에서는 몇번이고 학교폭력과에 넘겼습니다.... 그들은 항상 말로만 전화해서 보호해주겠다 절때 징계받지않게하겠다고 했지만.

오늘 저에게도 아닌 저희부모님께 제가 하도 교육청에 전화하니 한달동안 조용히 있다가 징계위원회가 내일로 잡혔습니다.하고 저녁에 갑작스럽게 통보했습니다......다급히 이곳저곳연락을 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저는 충북인터넷고등학교에 다닙니다. 그리고 내일 10시 징계위원회가 잡혀있고요 아마 퇴학처분이 내려질것같습니다.
저는 내일 10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곳에서 자살할것입니다.

자주 보는곳이라 소속감을 느낀곳이었기에 이말을 전하고싶어 이렇게 긴글을 남깁니다.
학교에서 부당한 무엇인가를 해도 참으세요. 
참지못한다면 돈을주던 음식을 사다바치던 선생님의 환심이라도 사세요.
학생인권이다 정의로운 사회를위해 희생한다 부당한것들을 고쳐가야한다라는 생각버리세요.
고등학교3학년 1차합격이 발표가 얼마남지 않은곳도 면접을 보러가야하는곳도 있지만.
이렇게 더러운 사회에서 별로 살고싶은 생각은 들지않네요.
모두 무시하세요. 귀를 막고 눈을 감으세요 
제 친구조차 대회에 나가기위해 선생님허락하에 컴퓨터를 만졌다는 이유로 욕을 먹고 저와 닮아간다며 욕을했습니다.
사회는 당신들의 편이 아닙니다... 정의로운 사회 박근혜정부의 4대악근절 엿먹으라고하세요.
현실은 아니니까. 
이제 모두 안녕하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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