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부터 하....
제가 게임을 하는걸로 착각할뻔 했습니다
완벽한 원작재현이었죠
토오사카가 등교해서 미츠즈리랑 대화하는 것부터
궁도장에서의 사쿠라와의 인사, 그리고 미역과의 말싸움
또, 중요한 장면이죠 게임내에서 시로의 스텐딩CG가 두번나오는데
그중 한번이 프롤로그에서 나옵니다
"아침 일찍왔구나, 토오사카"
이때부터 슬슬 눈에서 뭔가 흐르더라구요
좀 지나서 아쳐 소환씬에서도 감탄만 나오고
린과 아쳐의 첫만남과
프롤로그 최고의 명대사
"지옥에나 떨어져라 마스터"까지
다음날 아침에 차 따라주는 아쳐를 보면서 뭐라고 해야하나 감동과 함께 미묘한 느낌이 묘하더군요
저 차를 타온것 자체가 복선입니다
그리고 차 마시면서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게 프롤로그에서의 복선중 하납니다
게임 해본사람만 아는건데
세이버의 경우 린이나 시로의 이름을 가타카나로 표시해서 읽는데
아쳐는 린의 이름을 한자로 읽습니다
여튼, 이거 하나하나가 참....
그리고
아쳐 vs 랜서 전에 린의 옥상점프 진짜 저 마술회로에서 감탄만 나옵니다
아쳐vs랜서
스튜딘은 이제 시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도 복선이 있습니다
이건 너무 네타성이라 패스하겠습니다
이 이후에는 죽은 시로 살리고
세이버와 일검을 겨루고 서로 마주보는 상황에서 끝나죠
12일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감동적인 애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는내내 눈물흘리며 본 애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