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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첫 짝사랑..ing
게시물ID : gomin_89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oZ
추천 : 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5 02:38:58
슴넷이되는 흔녀입니다..
너무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제가 지금 짝사랑을하고있는 것같아요..
힝뉴뉴뉴..

썰이나 풀게여..
하..제가 4개월간 주말알바를했습니다.
노점같은 곳이여서 항상밖에서일하고
옆가게와도 거리가상당히좁고 트여있어서
같이일하시는분들과 사이가 좋았어요.
제가좀 낯가리는성격이라 좀 시간이걸리긴했지만ㅜㅜ

옆가게에는 미중년의 여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언젠가 종종 오는 여사장님의 아들이있었어요.

저는또 여중여고여대크리여서..ㄷㄷ
선뜻 친해지지못하고 서먹 서먹..
토요일일요일 친해졌다싶으면 주중내내못보다가
다음 주말이오면 다시또 서먹?하고 
계속 이런반복이였어요ㅜㅜ

카톡으로 연락하고싶어서 제가게임하트빌미로 
드뎌! 오빠의핸드폰에 제번호를강제저장시켰죠
(저는 번호를모르는게 ㅈㄴ크나큰함정..ㅜㅜ!!!)

저는 카톡을시작으로 매일매일연락하고
친구들이 말하는 핑퐁핑퐁하다가 잘될거라고
무슨근자감이였는지 그런상상을하였더랬습죠..

하..그치만 항상톡을먼저보내는건 저!
항상끝에 읽씹하는건 그오빠!
..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



게다가..



제가 저번주에 알바 짤림여...^^
ㅋㅋㅋㅋㅋㅋㅋㄲ




ㅜㅜㅜ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





트여있고 매우가깝끼때문에 저 자른사장님몰래
오빠만보기가 힘듭니다..

그치만ㅜ진짜 맨날생각하고 보고싶고
하루한번은 꼭생각나요..이제야 오빠가 말놨는데...

흐엉컹컹허응ㅜㅜㅡ

구남친과 올초에 헤어지고 
정말 오랜만에 구남친따위생각안나고
그오빠와 만나고 맛있는거먹고 영화보고 
데이트하는모습만 상상되요..

여자친구도 없는걸로알고있었는데
나이차이가 9살차이 나서인건지
제가매력이없는건지
읽씹하는모습에서 철벽이느껴져요..

감정정리하고싶은데 
눈치도없는 감정냔..하루하루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진짜 짝사랑은처음이라
이걸 어떻게해야 하는지모르겠어요

불붙기시작한 나무를보며
어쩔줄모르고 동동발만구르는것 같네요ㅜㅜ

저진짜어떡해야되죠...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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