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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감염됐어도" "입원 후 사망 때까지도"..日 검사는 없다
게시물ID : corona19_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0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3/13 1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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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고현은 11일 밤 다카라즈카시의 8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고베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발열 증세로 처음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일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 10일 사망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입원까지 했지만, 입원 기간 내내 코로나19 검사는 행해지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사망 이후에 검체를 검사했고,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감염자 주변의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추가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처음부터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면, 막을 수도 있을지 모르는 감염 확산입니다.

사망한 남성과 같은 보육 시설을 이용했던 70대 남성과 보육 시설 이용자의 가족인 40대 여성, 이 여성과 함께 살고 있던 60대 아버지 등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만 5명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에히메 현에서도 지금까지 3개 복지 시설에서 45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집단 감염에 따른 전수 검사는 없습니다.

한국은 콜센터 등 집단 감염이 확인되자 전국 콜센터 전 직원에 대해서 예방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습니다.

여전히 증상이 있어야, 또 그것도 증상이 심해야만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일본의 방침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3130703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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