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눈길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운동화에 더블백덜렁메고 올라갔는데
미끄러워서 앞으로 가지지가 않더군요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발바닥이 가시난 그거 위에가면 파나요? 하고 물으니
안판다고 한짝씩 주시더군요,
노고단에 도착해서 밥해먹으려니 냄비가 깨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없이 유리냄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젠없이 많이 넘어져서 깨졋어요 ㅋㅋ
노고단대피소에서 잠자리사진과,
군바리라고 산신령같이 생긴 연하천전소장아저씨가
밥,스팸,김치 조금씩 얻어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의 라면, 버너도 남들은 작은거쓰던데 우린 그냥 브루스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