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서 도와주신 전소장님의 미션을 클리어했어요
사람들이 잘 볼수있게 바위에 케이블반대 붙여달라고 하셔서 붙이고
세석대피소로 향해가는데 도중에 해지고, 달뜨고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형이 랜턴이 있길래
기어기어 가니 대피소, 바로 혼났어요
그런 복장으로 올곳이 못된다고,
도착 못할거면 출발을 하지 말라고
야간산행은 금지래요
어쨋든 방은 줬어요
취사장에 갔더니 아저씨들이 어여들 앉으래요
오는길에 군인이라고 힘내라고 말해주셨던 분들이에요
기다렸다고, 걱정했다고 밥,찌개,소시지,술등을 주시고
내일 함께 가기로 했어요
파티원이 8명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