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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곳에서 점심먹다가 죽을뻔했어요.
게시물ID : gomin_892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줄려나젤리
추천 : 7/5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3/11/05 12:14:47


방금 알바하는곳에서
실장님, 원장님, 차장님, 팀장님.. 등등 다 모여서
열명정도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요
짜장면 집에 갔어요
그런자리는 도저히 익숙하지가 않아서 
쭈뼛쭈뼜 백배긴장하고 있었어요

원장님이 짬뽕을 드시다가
대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셨는데
그걸 옆에앉으신 차장님께서 휴지로 손수 닦아주시는거에요!?!?
그게 너무 웃겨서 저도모르게 풉 했는데
차장님이 특유의 무표정으로 "웃겨?" "우스워?" 이래가지고
허벌벌 덜덜덜 허두욷ㄹ덜ㄷ럳라 ㅠㅠ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해서 지시를 내려주셔서
네 노력해볼게요! 했는데
'~~해볼게요' 는 토다는 말이라고..ㅠㅠ 
"반드시 하겠습니다" 하는거라고..ㅠㅠㅠㅠㅠㅠㅠ
허퍼허브허 ㅠㅠㅓㅎ허버흐 ㅡㅠㅠㅠㅓㅎ브허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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