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채널입니다.
가죽 좀 사려고 1채널 던바튼 돗데기시장 골목에서 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갑자기 교환을 신청하시더라구요.
잘못 클릭하셨나? 하고 응해보니 예쁜 옷이랑 신발을 똵!!
어? 강매인가? 일단 받아보았습니다.
다시 요청하시더라고요. 아, 잘못주셨나보구나.
그런데 또 다시 예쁜 옷이랑 뿔달린 모자를 똵!!!
억! 놀랐습니다.
그저 지나가던 길에, 안입는 옷을 제게 주신거라네요. 그리고는 아이디를 보기도 전에 구름타고 슁~
나이가 아직 어려 입지 못하지만, 예쁜 옷 주신 분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감사합니다, 교복 갖고싶었어요. 잘입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