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원입니다.
저는 동갑 친구와 함께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여느때와 같이 작업을 하는 중에 문뜩 네이트온을 봤는데
..!!!!!
평소 핑퐁핑퐁 거리는 네이트온 소리를 꺼놔서
옆에앉은 친구의 네이트온 메시지를 보지 못한겁니다 ㅠㅠ
아니 바로옆에 앉았는데 그냥 말로하지
가출해 버렸어요.
끄아아앙!!!!
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선물로 다른 작업파일까지 보냈는데
참 옆에 친구가 없지요 항러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을 보내보았씁니다.
시크한 그녀의 답장에 ...ㅜㅜ
마음 졸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몇십분뒤 들어와 앉아서는
과자를 먹겠느냐고 묻길래 엉!!!!!! 했어요.
친구-새우깡좀 따줘
나-엉!!!!!!!
.......어엉......????
아앙??!!!!!!!!
과자속에 고냥이가!!!!
.
.
..
...
과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생봉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었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넼ㅋㅋ 친구갘ㅋㅋㅋ 생일ㅋㅋㅋㅋㅋ 챙겨줬어욬ㅋㅋㅋㅋㅋㅋ
케잌이랑ㅋㅋㅋㅋ 향기가 나는 초랑 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ㅓ더얼히ㅓ뤟으으엉어엉엉엉
케잌사러 나간거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행복해
근데
친구야
.
.
.
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냥 안넣어 주셔서 불을....
불을 카와이☆하게
그려줌.
초대가수 혜선언니랑
제이레빗 언니들 초청하구여
캬컄캬
젤 재밌는 생일파티였어여
마무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이서 놀땐 진짜 웃겼는데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마리야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