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부터
15년여간..
유방에 종양이 있어서 매년 2번씩 검사를 받는 친구가 있어요
검사받은후 결과가 안좋으면 수술을 해서 유방을 조금씩 절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반되요
그러다 올해 초 받은 검사에서
최고로 좋은 결과를 받았어요
이번 한번만 더 좋은결과가 나오면 이제 1년에 한번만 검사를 받으면 된데요..
그 검사날이 11월 7일 수능날..
정확히 겹치는 날이에요
전국의 수많은 응시생들이 맘을 조리는 것 처럼..
저랑 그친구도 그날을 가슴조리며 기다리고..
식이조절하고, 몸을 점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게 한번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