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끝난 느낌입니다.
언젠가 터지게 될 "꿈 Vs 연애"가 가장 큰 주제였네요.
시작에 했네~했어~는 뒤에 파탄날 것에 대한 훼이크.
그리고 8,9권에서도 떡밥을 뿌렸던 칸나의 소라타에 대한 호감도 종결났고...
나나미와의 관계수복은 생각보다 금방 끝났습니다.
수복이라기보다는 나나미가 알아서 재기했다는 느낌도 강하고, 너무 짧네요.
히로인쟁탈전 탈락한 뒤의 서브히로인은 참 안쓰럽습니다;;;
감동의 완결이라고는 하지만, 솔까 마지막 부분은 너무 정석적이여서 별로 감흥이 없네요.
빌어먹을 타다이마 오카에리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