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에선 지금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아래 3개의 뉴스 기사 한 번 읽어들 보셔요. 대충 답나오실 겁니다.
1.박지원 "원내대표, 비노로 추대해야…한세력 독식은 안돼"
박지원 "친노 측, 져주면 이기고 당 산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우윤근 이목희 VS 이종걸 주승용 누구로 추대할까"라며 "만약 경선 후 운동장이 더 기울었다면 또 파동이다. 국민이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 져 주면 이기고 당이 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는 자동직 비대위원이기에 현재 비대위가 친노(친노무현) 다수라는 시비 속에 4후보가 등록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각별한 관계이고 개인적 욕심으론 제 의견을 밝히는 것이 손해이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의 비대위를 조금이라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한세력으로 더 기울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늘 우리 당은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노동계, 시민사회, 안철수 세력이 균형을 갖추며 나가야지 한세력이 독식하면 집권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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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동영, 손학규 찾아가 '비노그룹' 신당창당 '러브콜'?
정동영, 예고없이 손학규 찾아가..."낙선은 당의 패배"
[에너지경제]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7·30 재보선 패배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으로 '낙향'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예고없이 찾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신(新)쇄신파'가 비노의 세규합에 본격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따르고 있다.
정 고문은 최근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가까운 온건 중도개혁 성향의 원내외 그룹과 함께 '구당구국'(救黨救國)이란 모임 결성을 주도했다.
이 모임에서 원로를 대표하는 정대철 상임고문은 "당의 혁신이 먼저"라면서도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친노 강경파의 대척점에 선 비노 그룹이 손학규 고문의 합류를 기폭제로 삼아 본격적인 세력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 고문은 전날 국민TV 라디오에 출연, 새정치연합 대신 '민주당'이란 당명을 써가며 "특정계파의 사당화를 막는 게 최고의 혁신이다. 구당모임은 이를 위한 '신(新)쇄신모임'"이라며 세력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실제 비노그룹 안팎에선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친노가 당권을 잡거나 당권 장악이 유력시되면 원심력이 크게 작동하면서 신당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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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재오-박지원, 朴대통령 개헌론 차단에 정면 반박“개헌은 찬반 문제지, 시기 문제 아냐” “경제민주화 위해서도 개헌 필요”
치권 대표적 개헌론자로, ‘개헌 전도사’로까지 불리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개헌은 찬반의 문제이지, 시기의 문제로 본질을 호도하면 안 된다”고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에 대한 이해’라는 글을 올려 “개헌은 제왕적 대통령제가 지금은 국가 경쟁력에 장애적 요인 중 제일 크다는 것”이라며 “개헌은 특정 정파나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국가개혁과제의 핵심 과제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도 이날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개헌 논의 경제의 블랙홀이라며 쐐기? 경제 발전과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도 개헌이 필요하다”며 “개헌 논의 안하는 지금이 경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없지만, 공정한 경제정의도 실현되고 있다고도 생각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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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가.. 일명 동교동이 당권을 잡고,
친이계와 함께 내각제 개헌을 추진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