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저한테 말하는군요
이 병1신새끼야 이걸 보고도 느끼는게 없냐
이 영화의 모티브인 황우석 박사 사건 떄 저는 중학생이여서
그냥 이런일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언론이란게 하나도 변하지 않고 국민들도 변하지 안았습니다
정모군이 몇달전 말했죠 미개한 국민이라고
사실입니다 저희는 미개 합니다
저 사건이후 전혀 변함없는 언론과 국민이
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으며
두명의 대통령을 만들고
수백명의 생명들이 사라져가고
많은 국민들이 국익을 위해 희생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딱 하나 있죠
투표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그 딱 하나 할 수 있는 것 조차 안하네요...
제2의 황우석이 없을 것 같죠
없긴요
손연재양이 있습니다
러시아 나방에게는 그 수많은 욕을하고도
손연재는 왜 까냐고 욕합니다
우리 국민은 10여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습니다..
원래는 어떤 영화를 보든 그 감정은 바로바로 잊어버리는데
이 영화는 화가나네요... 저 자신에 대해
어떻게 하면 사회가 변하고
어떻게 하면.....
그냥 막 화가 나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잘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 했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는 잘하지만 중간 중간 연출이 약간 아쉽다라고 느끼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다보고나니...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지
왜 이제와서 황우석 사건을 다시 우리에게 생각하게 하는지 알겠습니다
뭐 감독님이 그럴 의도는 없을지라도 저는 이렇게 느꼇네요..
아참 그리고 이경영씨의 출연이 재미 있었습니다
그 분 또한 잘못된 얼론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분이죠...
그 분 또한 저희에게 말하고 싶었는 지도 모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진실이 국익이다..
지금도 수많은 언론 들이 왜 그런지 모르지만 거짓기사 말도안되는 기사가 많이나오죠
하지만 소수의 언론인들이 진실을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