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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겪고있는 일..실화임
게시물ID : panic_89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3etter
추천 : 20
조회수 : 290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7/15 11:26:48
전 귀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어요
인정하게 된 계기는 입대후 야수교에서 교육받을때 가위에 딱 한번 눌려봤거든요
허름하다란 말로도 표현못할 구막사에서 칼잠자는데 누가 목을 조르는듯한 느낌에 벗어나려고 팔로 목주변을 휘저은거 같아요
그러다 종아리위에서 검은연기같은것에 눈만달린것이 절 보고있었던거 같아요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전 상의를 다벗고 모포까지 버리고 잤더라구요
강원도 홍천이었고 3월은 아직도 영하의 날씨였는데 말이죠
평소에 귀신에 대한 궁금증도 없고 별생각없이 지내는데
최근 이상한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제가 원룸에서 사는데 며칠전 현관쪽에 머리카락 긴게 하나 있더라구요 여자걸로 추정되고 길이는 40센치정도 염색없는 검은머리
밖에서 붙여왔다 하기엔...제가 보름전 봉와직염에 걸려서 병원이랑 피시방 외엔 집에만 있었고 여자를 가까이할 일이 전혀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만약 병원에서 붙여왔다고 해도 한발로 뛰어서 다녀야하기에 그때 충분히 떨어지고도 남았을거구요
그나마 현관이라서 문열고 닫을때 바람에 날려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게된 절대적인 이유가 있어요
지금 정말 무서운건 그다음날엔 머리카락이 현관을 지나 씽크대앞에 떨어져있었구요
그 다음날엔 방문턱지나서...그리고 오늘아침엔 침대바로옆...........
오늘은 혼자 숙박업소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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