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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24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즈장인★
추천 : 3
조회수 : 39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08 23:38:31
그냥 저냥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가..
내가 뭐 하고 살고 있나..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남들처럼 살려나..
이런 생각들을 거치면서 다시 한번 저를 돌아봤습니다.
생각나는건 글쓰기 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주위사람들에게 칭찬들은 기억이라고는
글쓰기 하나 였던 것 같습니다.
이과에다가 수시지원도 다 공대로 넣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정시에 예대 쪽으로 문예창작 혹은 극작과에 지원할려고 합니다.
붙을 가능성이 0에 가깝단 것도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정말 양해를 구하고 재수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문예창작과의 진로와 제게 가능성이 있을까 라는 점입니다.
굳이 문예창작과를 나와서 작가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신문사도 들어가보고 싶고.. 방송작가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냥 글이 좋아서, 단순히 그 이유로 공대를 포기하고 전문대 문예창작과 쪽을
생각하는 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님께 걱정 끼쳐가면서 재수까지도 하면서 도전 해 볼 만큼 가능성, 가치가
있는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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