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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세종의 알려지지(아실지도 모르는) 않았던 이야기
게시물ID : history_18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6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9 01:03:30


역사를 빛낸 위인들의 모습중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는 위인들의 

일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글날 기념 세종 그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먼저 그가 왕이 된후 하루 일과


오전

오후


워낙 어릴적부터 책이랑 공부를 좋아했던 모범생기질에 
왕이지만 학자로서의 재능이 많았던 사람이었기에
하루24시간도 부족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세종 하루일과표는
고3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자녀압박용 필살기가 아닐런지  ㅎㄷㄷ
 

-그의 식성

다들 아시듯이 고기 덕후 
'아버지인 태종이 죽기전에 나 장례식 치를때 세종이 고기를 먹을수 있게 허락하라,라고 했을정도니  
삼시세끼 반찬에 고기가 빠지는 일이 없었다고 함.  고기없으면 수저 안들었다고..

- 한글 창제일화

이제는 대부분 알지도 모르겠지만 
한글은 거의 대부분 세종이 혼자서 신하들 몰래 고안하고 창안해낸 문자

오히려 신하들은 한글창제를 반대했고 집현전 학자들 중에도 한글 창제 반대파가 많았음
집현전 찬성파들은 훈민정음 해설서인 혜례본을 만들거나 자료조사를 해오는등
한글창제작업의 뒷처리 담당이었음 

- 완벽주의 

조세제도 개편을 위해 무려25년을 투자함
모든 신하와 백성이 인정할만한 조세제도를 위해 
정승부터 천민에게까지 꼼꼼히 의견을 수렴함
신하들이 대충처리할라는 기색이 보이면 
역정내면서 다시 해오라고 요구
   
- 책 덕후

다들 아시는 일화인 신숙주와의 책읽기 배틀(?)
책보다가 신숙주가 밤에도 불을키고 공부하고 있는 모습에 오히려 더 불타올라 결국 밤새워 책을 봄  
결국 골아 떨어진 신숙주 방에 몰래들어가 곤룡포를 덮어줌 

해외로 파견나가는 신하들에게 
그 나라 서점가서 책사오라고 목록을 적어줌 

- 절대 음감

박연에게 편경제작을 시켜 시연당시 
미세하게 음이 다른것을 캐치하고 
이거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 
박연이 확인결과 편경하나가 미세하게 덜 갈린사실이 드러남 ㅎㄷㄷ

- 화포제작

책읽고 공부좋아하는 사람이라 싸움,전쟁 이런거 싫어 하는 이미지가 크지만
사실 화포제작을 의뢰하고 스스로 설계할 정도로 국방 과학에 관심 많았음
(천민출신 장영실을 임용한것도 같은 맥락)
일발다전법에 대한 교칙을 확립 추진함

- ㅇㅇ 잘하심
왕성한 식욕,지식욕에 버금가는 성욕
무려 슬하에 18남을 낳음
정실부인에서만도 10명을 낳음 (왕후는 왕실생활 대부분의 일과가 산후조리 -_-)

- 의리 인사

한번믿고 쓴 인물은 끝까지 쓴걸로 유명 
황희,조말생,김종서등 믿고 쓴 인재들은 노환으로 사직서를 내어도 허락 하지 않고 계속 중용
다만 이것이 문제가 될때도 있었는데 비리를 저지른 인사도 의리(본인의 인사철학)때문인지 
덮어주고 계속 중용한 사례도 있음

-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는 이날이 세종의 생일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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