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매치가 배신이 잘 일어나지 않는 그런 메인매치라면 몰라도

메인매치의 필승구도가 이번 게임이나 저번게임처럼 배신이 나오기 용이한 게임이라면

 

적어도 배신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연합이 그게 승부에 결정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도움을 주기에 유리한

데스매치가 나오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지니어스 시즌2 4회에서 그 시스템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토사구팽한 게 문제지

시스템에서나 룰 상에서 잘못 되어 보이진 않아 보이는데

 

오히려 지니어스 시즌2 2회 자리바꾸기에서 재경이 이두희말대로 바꿔주고

재경이 데스매치 지목당했다면 이두희네 연합이 도와주기 용이했던 해달별도

시스템과 게임 안배에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해요(덧붙여 암전게임도)

 

필승법이 배신을 유도하는 것이라면 배신을 했을 때

정말 최소한의 안전줄 정도는 제작진이 준비해놓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오늘같은 데스매치로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승전도 탈락자들이 아이템을 선정해서 주는 일부 도움을 주잖아요.

데스매치때도 결승전때도 서로간의 이해관계에 얽혀 도와주잖아요.

 

 

납득되지 않는 배신, 납득되지 않는 연합은 질타를 가하는 게 맞지만

납득되는 배신과 납득되는 연합에서도

또한 지난주 1회에서도 배신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 보여서

 

조심스레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