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PC패키지시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발자라고 해야할까요?
왜없을까 -> 안팔리니까 -> 왜 안팔릴까 -> 공짜로 다운받았으니까 -> 왜 공짜로 다운받았을까 -> 너무나도 편하게 아무데서나 가능하니까
-> 왜 아무데서나 편하게 가능했을까? -> 그 누구도 잘못됬다 하지 않았으니까. 어떤 재제도 없었으니까
당시는 저작권의 개념도 사실 없다싶히 했어요. 무분별한 p2p다운로드는 걍 와 공짜네 굿굿! 이였지
정품을 이용해야해 이건 불법복제고 범죄행위야 절대로 하지말아야하며 개발자들을 굶주리게하고 결국 망하게 해서 사장자체가 사라져버리게되
이런건 생각을 하지 않았죠. 하는사람도 있기야 했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2014년인 지금까지 관행으로 아직까지 이어져내려오고 있죠. 많이 좋아지긴했습니다만. 이미 늦었어요. 소도잃고 외양간도 잃었든요
사실.. 이것만 없었어도 아직까지 패키지시장이 남아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잡지번들이죠. 이게 게임시장몰락의 정점이자 패막의시작
ㅜㅜ
일본이나 북미 못지않게 다양한 게임플렛폼이 등장했었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게임화하여 판매하기도 했고..(까꿍 머털도사 등등등)
판타그램의 킹덤언더파이어도 나름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표절언더파이어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어쨋든 이게 지금 온라인게임의 캐쉬정책과 연착되는거에요. 무료게임에서 유료로 전환하는순간 게임들은 망해갔으니까요.
게임을 왜 돈주고해? 무료가 천지빼까린데? ㅋ 이러니까요
클로즈/오픈베타에서 유료가되지마자 다른 오픈베타를 찾아 떠나던게 국내 유저들입니다.
이렇게 개발의욕을 아주 착실하게 짖눌러주는 소비자들이 있었으니, 사실 아예 게임이란것 자체가 없는나라가 됬어도 할말 없는데
똑똑한 개발자들은 평생무료화. 대신 조금씩의 과금을 요구하기 시작해요 이게 캐쉬템의 시작이구요.
처음에는 아주 건전했죠. 외형만 바꿔주거나 아바타를 반딱반딱하게 해주는정도가 다였으니까요 사행성역시 없었구요.
이런 캐쉬템들이 점점 영악하게 변한 개발자들에게 밸런스를 직접건드리고, 사행성을 유도하는 아이템을 보고하고 결제를 받게된거죠
뭐 어찌됬던.. 지금 국산온라인게임들의 뻔뻔한캐쉬템들은 다 우리가 일궈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없어지지 않을꺼고. 온라인게임을 제외한 그어떤 pc패키지도 볼 수 없을꺼에요. 모바일게임들 조차 과거 건전했던것들이 변질되
쓰레기같은 과금을 요구하구요
E스포츠강국이다 게임강국이다 it강국이다..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속빈강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