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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니까 써보는 흑역사.
게시물ID : freeboard_892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감입니다
추천 : 7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05 01:26:28
엄마랑 길가던 도중 귀여운 아기토끼를 발견했음.
엄마 저기 토끼있어!!!이러면서 귀여운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제가 발 동동 구르면서 저걸 어떻게 우쭈쭈하고 핥아주고 안아주고 부비부비해야 하나 싶었음.

근데 마미께서 반응이 없으심.

엄마 저기 토끼있다니까!! 이러면서 살금살금 다가갔는데... 비닐봉지셨음.

엄마 표정이 뭐야 저 돌아이는 이런 표정이었던걸 진작에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당시 환한 대낮이었고 그날도 전날도 그전날도 술 안마신 아주 화창한 여름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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