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부터 복습하자
올해 K리그 클래식은 '2+1'팀이 강등된다. 전체 14팀 중 13·14위는 곧장 K리그 챌린지로 떨어진다.
12위팀은 K리그 챌린지 1위를 차지한 상주와 홈&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4일 상주 홈에서, 12월7일 K리그 클래식 12위팀 홈에서 열린다.
◇ 현재 승점 상황은?
최하위 대전(승점29)은 강등이 결정됐다. 강등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해도 13위 이상 순위를 높일 수 없다.
반면 11위 경남(승점36)은 잔류가 사실상 확정됐다. 12위 강원과 승점차가 3점이고 골득실차가 17점이나 벌어졌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를 통해 승점 동률이 된다 해도 득실차에서 앞서 11위를 유지하게 된다.
남은 건 12위 강원과 13위 대구의 순위 싸움이다. 강원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승점33(7승12무18패)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승점31점(6승13무18패)으로 강원보다 승점 2점 뒤져 있다. 강원이 무승부 혹은 패배에 그치고 대구가 승리한다면 두 팀의 순위는 바뀐다.
대구가 골득실에서 앞서기 때문에 승점 동률이 되면 대구가 12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치게 된다.
경기는 잠시후 2시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