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나이들어 다른 언어를 알게 되면 될 수록
참 우수한 글자라는 걸 느낍니다.
표현도 다양하고 쉽고, 거의 모든 발음을 표현할 수 있죠.
하지만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다 보니
우리만 쓰는 글이라는게 참으로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언어란 소통의 수단인데.
요즘같은 글로벌 시대에 한글로는 소통이 어렵죠. 쓰는 나라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원망스럽기도 합니다만...
그게 어디 한글과 그걸 만든 조상들 탓일까요?
좋은 걸 만들어 줬는데
국력을 강하게 하지 못해서 퍼뜨리질 못하니
몹쓸 우리 책임이지요.
한글날 한글에 대한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