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프라 엑스포에 갔다가 삘이 꽂혀서 RG엑시아, RG더블오라이저를 사와 부랴부랴 가조립 하고 이래저래 감상하다가 지름신이 강림하여 고등학생 시절에 동경해 마지않았던 MG등급의 건프라를 구입했습니다.
RG보다 크기가 커서 조립하는건 훨씬 쉽더라구요. 일단 데칼 붙이는건 미루고 가조립만 완료했습니다.
블루프레임 D입니다. 뭔가 달린게 많아서 샀는데 가동성도 좋고 생긴것도 마음에 드네요. 데칼 붙이고 부족하게나마 먹선작업까지 하면 엄청나게 멋있을것 같습니다.
허리쪽에 달려있던 칼을 손에 찬 모습입니다. 다만 결합부 부분이 약해서 악력으로 쥔게 함정...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더군요 ㅠ
에일팩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스트라이크, 임펄스 같은 애들이 끼고 있는걸 보다가 블루프레임이 끼고 있는 모습을 보니.....멋있어! 개인적으로는 스트라이크 애들보다 블루프레임이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 더 멋있네요<
모든 칼날 부분을 결합한 시펠소드 장착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모습이 제일 멋있네요. 남자의 무기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스탠드에 올린 모습입니다. 내일 데칼작업 완료하고 다음주에 먹선용 펜 구입해서 먹선작업까지 완료할 생각입니다.
가조립만 해도 굉장히 멋있는 녀석입니다. 가동성도 좋고 튼튼하고 이래저래 가지고 놀기 좋네요
RG애들은 뭔가 조그매서 만지기도 그렇고 만들기도 까다롭고...개인적으로는 MG가 더 조립하기 쉬웠네요
그나저나 갑자기 봉인이 풀려서 그런가 레드프레임도 구입하고 싶네요. 그리고 레드프레임을 만들고 나면 또 지름신이 강림하겠지요 ㅠㅠ
p.s 드라군 스탠드가 있었다면 드라군 액션도 가능했을텐데요 ㅠ 조만간 옷걸이를 이용해서 하나 만들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