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오래잤거든요
근데 제가 원래 꿈을 좀 다이나믹하게 꾸는 편이긴한데, 오늘은 좀 무서운 꿈을 꿨어요
제가 무슨 컨테이너속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칼로 난도질 한 것 같았음)
피가 막 흥건하게 아래에 흐르고 , 고이고 그런 상황에서 컨테이너 여기저기에 Y 를 크게 피로 그래피티 하듯이 쓰고 경찰에 붙잡혔어요
저는 경찰에 붙잡힌게 엄청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항도 안했고 ㅋㅋ 그 Y가 제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목적이 있는데 그 이니셜이였거든요
근데 그 목적이 뭔지 생각이안남 ㅠㅠ 일단 그렇게 사람들을 막 죽이고 이슈화 되서, 그 목적을 퍼뜨리는게 계획이였는데..
암튼 이러고 깼거든요 ㅋㅋ 9시30분이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한글날이라서..ㅋㅋ
그러고 너무 기분이 이상해서 네이버에 검색을 막 했죠 그랬더니 사람을 죽이는건 여태까지 해내야할 일을 성취하거나, 어렵고 사라져 할 것들이 사라지는 길몽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제가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저한테 닥친 힘든 일은 대학교입시인데 ~~~ 수능대박나는거아닐까요 ㅋㅋㅋ
그리구 제가 이번에 연세대논술보고왓는데 수시를 연세대 하나 밖에 안넣엇어요. 떨어지면 재수할심정으로 근데 이니셜어 어떻게 딱 연세의 Y ㅋ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
이건 분명 예지몽입니다!!!!!!! 확신해요!!!!!!!
좋아 공부하러갑니다. 12월에 연세대 합격증 들고 돌아오겠슴당!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