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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시물ID : beauty_89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릇없는아이
추천 : 15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19 09:04:11
내 브들 립큐브 아웃블룸..
가을에 립 안쪽을 채워주던 좋은 친구야
아프던 몸 제대로 못가누고 마지막 힘껏 내 입술에 한번닿고영영 사라져 버렸구나..
널 영화관 화장실 차디찬 바닥에 놓고 떠나는 내 마음이 아직까지도 찢어지는듯 하다..
너의 마지막을 기리며..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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