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4층에 사는데 작년에 윗집인 15층 주인이 집을 전세로 돌리면서 새로운 새입자가 들어왔습니다
4인가족인데 부모느느 대략 50대 초중반정도 보이고 아들은 중사인지 하사인지 부사관이고 나이는 대략 20대 중반정도 딸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정도
즉, 애들도 아니고 다큰 사람들인데 이것들이 이사를 오고나서 밤10시부터 세벽 2-3시까지 뭘하는지 층간소음이 정말 심합니다
아파트가 오래되서 맨말로 찍고 돌아다니면 쿵쿵쿵 울리는 소리가 심해서 슬리퍼를 착용하는데 윗집은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마구 찍고 돌아다니더군요
낮에는 사람이 잘 없으니 참는다고해도 밤 10시이후부터는 조심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생겨먹은 집구석인지 밤 10시부터 세벽까지 그럽니다
층간소음으로 어머님은 공황장애에 혈압상승으로 병원다니시고 불면증에 말도 못합니다..
동대표,관리소장과 협의해 몇번찾아가서 이야기해도 무용지물..배째라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성질하는 편이라 몇번이고 올라가서 조용히좀 합시다라던가 이야기좀합시다라고 해도 문도 안열어줌..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앞 베란다 공용하수관에다가 개를 3마리 키우는데 그곳에다가 소변을 보게해서 이번 여름에 베란다문을 못열어놓을정도로 개 지린내로 말도 못합니다
또한 밤에는 조용한데 3마리 개중 나이먹은개가 있는지 하루종일 짓어데는데 이걸 앞베란다에 내놓고 창문을 열어놔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짓는소리가 말도못합니다
개가 쉬지도 않고 짓어데요..
여기에 앞베란다 창문열고 화분걸어놓고 물을 마구뿌립니다..자기집 베란다에 화분걸어놓고 물준다는데 뭐라고 할께 있나? 그러는 분도 계시겠지만 상식적으로 아파트에 살면 앞베란다 창문에 이물 말리는 분도 있고 고층에 살면서 물같은걸 뿌리면 이게 바람에 흩날려서 조심해야되자나요..
근데 마구 뿌려뎁니다..화분에 준물이아 흙이 섞여있서 우리집 앞베란다 유리에 튀면서 유리에 흙탕물 자국이 말도 못합니다
여기에 저희집도 진돗개를 한마리 키우는데 하루에 두번씩 아파트뒤 철길로 산책을 나가는데 어쩌다가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면 목줄을 해야되자나요
근데 그것들은 안해요
조금전에도 어머님이 진돌이를 데리고 철둑길로 산책을 나갔는데 윗집에 사는 딸년이 개 3마리를 철도길에 풀어놓고 가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같이가면 개싸움이 날것같으니 철도 밑으로 일부러 피해서 갔데요
그런데 3마리 개중 한마리가 진돌이를 보고 철둑길에서 내려와서 덤비더랍니다
그래서 개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딸년이라는것이 우리 어머님한테 쌍욕을 하면서 동물법으로 고소를 한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진심 올라가서 그년 죽이고 싶어서 텍시타고 집에 갈려다가 어머니가 말려서 이글 쓰고있습니다.
진짜 이떻게 이런것들이 있는지 진심 말이 안나오네요..
하..진짜..지금 집에 있었으면 살인났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