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접한지 벌써 3년이 넘었군요...친구녀석이 이곳을 갈켜준 덕분에........ 그놈때문에 오유에 중독되었단 말이닷! 내가 올린 리플, 글의 추천수가 궁금해서 잠이안와! -0- 하여튼..............;; 오유에서 보낸 시간이 제인생에서 무의미 했을 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즐거웠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사연도 듣고, 경험도 들었던 것이 아깝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대한민국 수험생 반열에 낀 지금, 더이상 1분 1초 쉬쉬 하면서 생활해서는 안됀다 느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돼겠다 느낀게 이번 모의고사 때였습니다. 물론 지금와서 무슨 개소리 새소리냐 하겠지요. 진작 안해놓고 막판에와서 후회라니.. 그렇지만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해볼 요량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유를 떠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솔직히 EBS수능 강의 보려고 인터넷을 켰다하면 오유에 와서 리플달고 궁금해서 미치겠는 현상 일어나기떄문에 적잖이 공부에 지장을 주더군요..;; 이제는 아닙니다. 정말 공부에만 미쳐보겠습니다. 인생에서 선택할 기회를 가진 이시간 만큼 중요한게 없자나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쇼. 아,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므흣 짤방을 올립니다. *-_-* 솔직히 짤방올리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저이지만,(제 아뒤로 들어가서 글다보세요 짤방 단적있나) 그냥 떠나면 오유분들이 섭섭해 할까봐....또! 내일봅시다 ←이런 리플도 달지 마시고요 정말로 안올겁니다 아에 오유를 유해사이트로 지정 할거든요......-_- 그럼 이만.....가보겠습니다.